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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130725.

새벽 감성에 빠져 예전에 듣던 노래들을 하나씩 찾아듣기 시작했다.
노래라는 게 참 신기하다. 
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곡을 듣던 당시의 기분이 생생하게 느껴진다. 
그립다, 힘들던 시기도 행복했던 시기도.